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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 트레이딩/주식 매매 프로그램 개발

3. Visual Studio Code 설치

by 빵빵댇 2022. 1. 28.

비쥬얼 스튜디오 코드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툴이다. 나도 익숙하게 사용하는 편집기는 아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쉘 접근 기능이 편리해서 파이썬을 이용해서 개발하기 용이한 것 같다.

 

(글을 쓰면서 든 생각이지만 아무래도 윈도우 환경에서 개발하다보니 마이크로소프트 편집기의 쉘기능이 강력한 것 아닐까 생각이 든다)

 

Visual Studio Code (=vscode)를 설치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로 이동한다.

 

https://code.visualstudio.com/

 

Visual Studio Code - Code Editing. Redefined

Visual Studio Code is a code editor redefined and optimized for building and debugging modern web and cloud applications.  Visual Studio Code is free and available on your favorite platform - Linux, macOS, and Windows.

code.visualstudio.com

 

메인화면 좌측 중앙의 Download for Windows를 클릭한다. 아래와 같이 오른쪽의 드롭다운 버튼을 클릭하면 윈도우 말고도 맥OS, 리눅스 용 설치파일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아래 캡쳐를 보면 Stable, Insiders 버전을 구분하여 다운로드할 수 있는데, 나도 뭐가 다른지 몰라 찾아보니 Insider 버전에는 선적용 하는 추가기능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잘은 몰라도 vscode 자체의 기능에 대한 내용일 것이기 때문에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Insiders버전이 특별히 불안정하다거나 매우 뛰어난 기능을 가지고 있다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 굳이 사용해야할 이유도 없다. Stable 버전을 선택해서 다운로드 한다 (기본적으로 홈페이지 디폴트도 stable build임) 

 

있어보인다

 

설치파일을 실행하면 사용권 계약 동의를 요구한다. 원래 보지도 않고 동의하고 넘어가지만 블로그에 글을 쓰며 진행하다보니 괜히 한번 읽어봤지만 특별한 내용은 없는 듯 했고 특별한 내용은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동의하고 다음(N)을 클릭하면 설치 위치를 선택해야 하는데 이제보니 용량이 306.8MB이다. 생각보다 가벼운 프로그램이었다.

 

 

이후 시작메뉴폴더 위치를 물어보는데 디폴트로 다음(N)을 눌러 넘어왔다. 다음으로 추가 작업을 선택할 것을 요구하는데 역시 디폴트로 다음(N)으로 넘어간다. 혹시 커스터마이징 하더라고 PATH에 추가는 선택하는 것이 좋다. 파이썬 설치 시에도 언급했지만 PATH를 직접 추가하는 것은 간단하면서도 생각보다 번거롭다 (구글링하면 PATH추가하는 방법이 간단하게 많이 나오는데 막상 따라해보면 의외로 적용이 안되는 경우가 꽤나 많다)

 

 

그 다음도 역시 다음(N)을 눌러 설치를 시작한다. 설치를 마치고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초기화면이 보인다.

 

 

초기화면에서는 vscode UI테마를 선택할 수 있는데 나는 아래와 같이 Solarized Dark를 선택했다. 체감한 적은 없지만 칠판 색 같은 초록색이 눈이 편하다길래..ㅋㅋ

 

여기까지 진행했으면 기본적으로 vscode의 설치는 완료된 것이다.

이후는 파이썬 인터프리터를 실행하여 잘 동작하는지 확인해보려고 한다.

 

 

Ctrl+N 또는 'File - New File' 메뉴에서 새 파일을 생성하면 아무것도 없는 문서가 생성되는데 친절하게도 언어를 선택할 수 있는 링크가 띄워져 있다.

'Select a language' 클릭 후 팝업되는 텍스트박스에 python을 검색해 선택한다.

 

 

파이썬을 잘 선택했다면 아래와 같이 문서의 아이콘이 파이썬 아이콘으로 변경된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우측 하단에 팝업이 뜬다.

 

아이콘 귀엽게 잘 만든 듯..

 

사실 정확하게 뭘 설치해준다는건지 모르는 상태에서 Install을 클릭했다. 클릭하면 아래 화면과 같이 vscode에서 자동으로 파이썬 extension을 설치해준다. extension은 말그대로 확장해준다는 의미인데, 여기서는 vscode의 기능을 확장시켜준다라고 생각하면 된다. 즉, vscode에서 Python을 이용하여 코딩을 할 경우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환경에서 개발할 수 있는 기능들을 추가설치해주는 것이다.

 

 

위 캡쳐의 Installed extensions 부분을 확인해보면 vscode가 설치해준 파이썬 extension은 Pylance와 Jupyter라는 것이다. 파이썬 파일과 주피터 노트북을 작성할때 도움을 준다. 라고 설명되어 있는데 Pylance는 함수 parameter 자동완성 등의 유형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개발을 하다보면 중간에 다른 소스코드를 참고해야하는 경우 또는 기본API 사용법을 검색해보는 경우 등이 빈번히 발생하는데 이러한 개발자의 수고를 덜어주는 것이다.

 

이후 Ctrl+Shift+' 또는 'Terminal - New Terminal' 메뉴를 선택하여 터미널을 연다.

 

 

아래와 같이 터미널이 생성되면 커맨드라인에 python을 입력한다. 파이썬이 정상적으로 설치되어 있다면 아래와 같이 인터프리터가 실행한다. 간단한 파이썬 코드나 연산을 입력해보면 정상동작 함을 확인할 수 있다.

 

캡쳐하고 지웠어야 됐는데 귀찮아서 그냥 user명 노출

 

내친김에 파이썬 파일(.py)을 생성하여 실행해보는 것까지 작성해보려고 한다.

아까 생성해뒀던 파일에 간단한 파이썬 코드를 작성하고 저장한다.

 

혹시나, 굳이 내가 작성한 코드를 똑같이 넣어서 실행해보고 싶다면 코드는 아래와 같다.

 

print("파이썬으로 작성한 소스코드 파일은 .py 확장자로 저장합니다.")
print("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면서 개인과제를 진행하는 것은 쉽지 않네요")

 

경로를 최대한 간단하게 해놔야 파일입출력이나 import가 필요할 때 편리하다

 

다시 터미널로 돌아와서 파일을 저장한 경로로 이동해서 아래와 같이 'python 파일명.py'를 입력하면 작성한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까지 vscode 설치 및 간단한 환경설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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